전북개발공사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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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 ‘앞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9.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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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경영 통해 인권가치 뿌리내리도록 최선다할 것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기관운영과 주요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공사의 경영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인권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진행됐다.

공사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평가는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 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현지 주민·고객·직장 내 인권보호 등의 11개 인권영역 173개 지표 평가에서 95.9점을 획득했다.
택지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주요사업평가(8개항목 26개 지표) 결과도 98.1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차 평가 대비 기관운영평가 1.7점, 주요사업평가는 9.6점 향상된 수치로 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사전예방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전북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김천환 공사 사장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중심 경영활동을 통해 공사의 모든 영역에 인권의 가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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