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북초등학교(교장 문홍운)가 지난 24일 ‘제12회 뫼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은 ‘소리놀이 1+1’곡을 멋지게 소화하며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문홍운 교장은 “단순히 기능을 익혀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즐겁게 예술을 배우고 행복한 삶에 주인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멋진 결실까지 맺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당북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에게 질높은 국악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교육청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시작으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형 특별공모사업’, 전라북도 ‘전북의 별 인재육성 사업’, 군산시 ‘농어촌 방과후 음악교육’등 각종 지자체와 함께 지속성과 연계성이 있는 교육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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