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군산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식전·후 행사를 생략하고 국내·외 자매도시 단체장들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는 등 참석 인원을 49명 이내로 최소화해 실시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대미문의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나, 너, 우리가 협력한다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이결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힘들고 심신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지만 제59회 군산시민의 날을 계기로 우리시민들이 더욱 똘똘 뭉쳐 군산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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