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던 전주지역 대학들이 5일부터 대면수업에 들어간다.
전북지역 대학가들은 대면수업을 앞두고 강의실 확보와 방역수칙 강화 등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 대면수업은 30명 이하의 소규모 강의나 2학년 전공과목, 실험, 실습, 실기 과목에 한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강인원 대비 강의실을 3분의 2추가 확보, 거리두기 지키기 등을 철저히 지키고 방역 수칙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주대의 경우 대면수업은 수강생이 30명 이하인 소규모 강의와 1학년 전공 및 실험, 실습 과목에서 이뤄진다.
강의실 밀집도가 2분의 1 이내의 경우에도 대면, 비대면 혼합수업이 진행된다.
이에 전주대는 건물입장 시 QR코드 확인, 열체크, 강의실 입장 명부작성, 스마트폰 전자출결 등을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대는 “혹시 모를 확진자 발생의 경우 총장의 승인으로 비대면수업 조치로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