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 창작활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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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인 창작활동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0.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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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주 청년문화기획자 1기’ 5명을 모집한다.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신청 자격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1988년~2003년 출생자로서, 지난 10월 1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를 뒀거나 전주시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면 된다. 다만, 해당지원 기간에 타 문화예술 인력양성사업 참여중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제외된다.
청년문화기획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작업 공간이 제공되며, 문화기획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구상이나 향후 활동에 필요한 개별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지원서 등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ghsong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지원 프로그램들이 실제 취·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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