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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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만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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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처벌법 첫 시행 
정철원 여청과장 순회교육
초동·응급·보호조치 숙지

 

전주덕진경찰서 정철원 여성청소년과장은 5일 관내 덕진 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지역경찰들을 상대로 스토킹 범죄 대응요령에 대해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999년 첫 발의 후 22년만에 제정돼 오는 21일 시행을 앞둔 스토킹처벌법과 관련해, 스토킹 범죄 지령을 받은 후 최우선적으로 출동하는 지역경찰들의 법률 이해를 돕고 업무지침 등을 사전에 숙지해 차질없는 법 시행에 대비토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과장은 교육을 통해서 스토킹 범죄 대응의 핵심은 이력 관리인 만큼 스토킹 관련 신고접수 시 과거 스토킹 신고이력과 사건정보를 활용하고, 증거확보 등 철저한 초동조치는 물론 응급조치 등 유형별 피해자 보호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교육했다.
한편,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스토킹처벌법 시행으로 범죄발생 전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자치경찰제 시행과 함께 경찰권 행사 영역이 확대된 만큼 빈틈없는 법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출동 경찰은 물론 모든 관련 기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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