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역 시민단체와 맞손을 잡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허도한)·전주남부지사(지사장 장서훈)는 지난 5일 한국부인회 전북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지부 등 3개 단체와 간담회 및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허도한 북부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 및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필요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소비자·시민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더불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다짐하고 신뢰받는 공단 이미지를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부인회 임양순 지부장은“건강보험 덕분에 보험비 걱정이 없다고 정말 감사하다”며“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허도한 지사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건강보험제도에 관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