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도와 전북원예농산물 광역 브랜드인 ‘예담채’ 브랜드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브랜드관리위원회는 ‘예담채’ 공동브랜드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민관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5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예담채’는 2008년 브랜드 출시 이후 3년간 농가맞춤형으로 조직화 및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전북도가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전북 최고급 쌀 십리향 米(향미)까지 품목을 확대 출하하고 있으며 ‘예담채 십리향’ 브랜드로 전북 쌀의 경쟁력을 키워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 중에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예담채 십리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브랜드 활용영역 확대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전북도 단위 우수농산물의 광역브랜드를 통해 농산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지 유통 트랜드에 맞춰 우수농산물을 연중 출하해 ‘예담채’ 브랜드의 시장교섭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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