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김옥자)는 오는 12일에 개최하는 제34회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위해 김제의용소방대 선수단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장기상황에 따라 기존 11개 종목에서 4개 종목으로 축소해 오는 12일 ~ 14일 3일에 걸쳐 5~7개 시·도씩 나눠 참가한다.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 끌기’(남자, 여자 개인전),‘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단체경기) 3종목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전 세계 공통의 자원봉사 소방조직으로 우리나라도 1876년 개항이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아주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이다.”라며“전북을 대표해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안전하게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