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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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알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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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서서히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3년(‘18년~‘20년) 전북지역에서는 총 86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4억4526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 화재 총 86건 중 일교차가 심해져 본격적인 난방을 시작하게 되는 4분기(10월~12월)에만 35건 발생해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41%를 차지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한 안전수칙 알림에 나섰다.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은 ▲보일러와 인접한 위치에 목재를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 등을 두지 않는다 ▲보일러실에는 항상 소화기를 비치한다 ▲셋째,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1년에 1회 이상의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김주희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시에는 보일러 주변의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며 “또한 화목보일러 투입구를 열 때 연기에 의한 화상의 우려가 있으니 이점 역시 주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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