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공유누리’ 홍보에 나섰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과 서비스 등의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 · 예약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인터넷에 접속해 정부 공유누리서비스 포털(www.eshare.go.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무주군은 물론 전국의 공공시설 등을 손쉽게 예약 및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물품 등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무주군청 기획실 법무규제팀 임인숙 팀장은 “PC나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공유지도, 공유자원, 통합검색, 개인맞춤, 활용안내, 챗봇 서비스 등이 주는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다”라며 “고령층이 많은 우리 군 인구 특성을 감안해 공유누리에 대한 이해와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누리’에서 예약 · 이용이 가능한 무주군 시설 및 서비스는 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등 4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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