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학교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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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학교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0.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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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한신효)가 학교와 손잡고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관내 초·중학교 4개소 용진초, 간중초, 용봉초, 용진중에 들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코로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는 코로나 백신을 2차례 이상 접종한 위원 중 5명 이내가 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각 가정으로 홍보 전단지와 소정의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프로젝트 시작 첫날인 8일 백용복 공동위원장, 한신효 용진읍장을 비롯해 이호연 총무, 이종귀 사례관리반 분과장이 참석해 관내 초중학교 4개소를 방문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우리가 모르는 복지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하면 누구든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의 눈길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진읍은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프로젝트 1탄으로 ‘코로나와 거리두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두기!’라는 문구를 적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관내 카페 등 5개소에 배부해 복지사각지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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