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가정폭력 피해 이주女 보호·지원 논의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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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가정폭력 피해 이주女 보호·지원 논의 간담회 실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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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맞춤형 보호·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전북이주여성상담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산서 여성청소년계장, 가정폭력 담당, 상담소장 및 베트남·중국 이주여성상담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각적인 보호·지원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 끝에 가정폭력 이주여성들의 생활상담, 법률·의료지원 등을 계획했다.
양 기관은 도내 이주여성이 1만6000명 가량으로 증가한 만큼 찾아가는 현장상담, 위기 발생 시 이주여성 보호시설에 신속한 연계를 통해 이주여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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