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성공위해 지역주민과 소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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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 성공위해 지역주민과 소통 중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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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지난 6일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주제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 자리에서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시립대 김용근 명예교수는 “은퇴자들 중심으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라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진입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지역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귀농귀촌 실패 확률이 현지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에서 빚어진 결과가 많은 실정이다”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를 직접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마련, 귀농인들의 재능과 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소통과 공동체 유지 활동 지원 등 소통 프로그램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귀농·귀촌인 및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20명이 참석해 ‘주민과의 갈등관리 방안’ 특강을 경청하면서 관심있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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