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길 터주기 훈련은 남원소방서에서 자체 선정한 차량 정체 구간에서 소방차량 7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진행했다.
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출동로 확보와 시민들의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매달 실시하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재난 현장은 1분 1초를 다투는 골든타임의 순간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소방차에 양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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