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부교육감, 온라인 소통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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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 부교육감, 온라인 소통창구 개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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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 부교육감이 ‘전북도민 여러분의 속 마음을 들려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온라인에 개설된 소통창구를 통해 도민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월 한 달간 진행되며, 황호진 전 부교육감의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의견 접수가 가능하다.

황 전 부교육감은 “전북교육의 대표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불통행정”이라며 “학부모들이 전북교육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이 전북교육을 통해 꼭 배웠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도민이 원하는 전북교육을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전북교육은 교육현장의 목소리와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과 학부모의 생각에서 새로운 전북교육의 방향을 잡아 낼 것”이라며 “한 달여 동안 모인 도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정리해서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이며, 한양대 재학 중에 행정고시 교육직렬1호로 합격하고 정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교육부에서 서기관, 부이사관, 이사관(2급)으로 근무하고 주OECD대표부 교육관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교육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국에서 손꼽히는 ‘현장교육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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