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내 아동 · 청소년대상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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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아동 · 청소년대상 교육 눈길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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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힘쓴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학교 순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무주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무주군은 최길웅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로 1~2회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보기’ 교육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확인하기, ‘듣기’교육으로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경청하기, ‘말하기’교육으로 자살 위험 발견 시 접근방법과 태도, 전문기관 연계·의뢰하기 등이 공유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아동·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에 대한 생각과 실천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교육 내용에 내실을 기해 아이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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