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부녀연합회(회장 유춘심)가 빈 농약병을 수거하고, 꽃길 가꾸기를 추진하는 등 마을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부녀연합회는 비가 온 지난 12일 27명의 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마을에서 수거한 빈 농약병을 정리하고, 자암마을 꽃길의 잡초를 제거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약병을 분류해 40kg 비닐포대 30개의 분량을 오는 20일 완주군새마을연합회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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