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OECD교육전문가 황호진이 찾아갑니다’ 제10차 교육현장 정책간담회를 ‘상관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협의회 최영순 부회장과 전북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이후 지속적인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 중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제한 조정, 돌봄수요 실태조사 실시, 전북교육청 지역아동센터지원조례 제정 등은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광역시·도 17곳 중 전남과 우리 전북 등 2곳만 광역돌봄협의체가 구성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전북교육청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광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상설화해 돌봄기관 간 의견조정과 돌봄 수급방안 등의 중요사안에 대해 책임지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286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 26개소, 전북교육청 초등돌봄교실은 416학교 760교실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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