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5일부터 지역 비선호 특성과 원거리 출·퇴근 등을 고려한 소방공무원 3조 1교대(당비휴)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전북소방본부는 13개 소방서 중 4개소(진안, 중수, 고창, 부안)에서 3조 1교대(당비휴)를 제한적으로 시범운영 결과 소방공무원 현장 대원은 3조 1교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원거리 출퇴근으로 비선호 근무지 남원소방서와 순창소방서를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당비휴 3조 1교대를 통해 소속 현장 대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소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에 출동하는 대원은 국민의 안전 등 각종 대민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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