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되는 금·은·고철·프라스틱 등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리텍(주)(대표 이은재·윤대광)이 지난 15일 정읍시 고부면에 현지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립된 리텍(주)는 연간 5000톤 규모의 재생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선진국형 재활용설비를 국내최초로 적용하며 초기 전처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자동화 됐으며, 2차적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첨단방지 시설을 설치한 환경친화적인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고수준의 소형전자제품 재활용 사업장이다.
한편 전국에서 발생되는 밥솥, 전자렌지, 컴퓨터, 다리미 등 40여종의 소형전자제품 폐기물이 18만여톤 가운데 호남지역은 1만여톤이 발생되고 있어 재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원료업체로 재공급하면 연간 수십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지역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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