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의원 "이서 혁신도시 생활민원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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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 의원 "이서 혁신도시 생활민원 해결해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0.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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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이 지난 15일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 혁신도시 생활민원 조속히 해결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윤수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공공기관이 이전한지 8년이 지났다”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부터 한국 출판문화산업지흥원까지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와 혁신도시는 그 외양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하지만, 환경오염이나 교통체증 같은 불편사항은 늘어나고 있으며, 전북혁신도시 내 전주시와의 불균형으로 인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공영주차장의 부재와 고질적 악취 및 쓰레기 수거문제, 인도 제초작업, 방지턱 철치 등의 생활민원 등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제일 큰 문제는 전주시와 비교가 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같은 혁신도시라는 울타리 안에서 전주시와 완주군이 생활하고 있지만 민원처리와 관리 형태가 너무도 다르다”고 밝혔다.
끝으로 “생활민원은 삶의 질의 척도이자, 군정 신뢰도의 척도”라며, “도시의 고질적 생활민원 처리에 따른 예산을 적정하게 배정하고, 혁신도시의 정부여건 향상과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 회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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