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교량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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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교량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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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군도내 교량에 대한 시설물 성능과 안정성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량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인 내도교, 후도교, 서면교, 상굴교, 대티교 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공사를 2022년도에 본격 실시한다.

이중 균열이 발견된 상굴교(길이 212.5m, 폭 12m)는 정밀안전진단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중 공사를 마무리해 이 교량을 드나드는 마을주민들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굴교는 군도 8호에 있는 교량으로 부남면 상굴암 마을에서 대티마을을 잇는 교량이다.
이번 조사에는 교량 콘크리트 손상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측정기, 철근탐사기를 활용해 콘크리트 균열, 철근 피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구조물의 안정성·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이번 상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겠다”며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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