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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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10.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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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운주파출소 황수현

본격적인 추수철이 시작되면서 농민들의 피와 땀이 결실을 맺는 시기가 다가왔다.
추수철에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늘고 도로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그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적재함이나 후미에 반사체나 반사지를 부착하지 않은 농기계가 도로를 운행하다 뒤따라오던 차량이 농기계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적재함 등을 추돌하는 경우도 있다.위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첫째, 농기계 사용 전, 후에 작동상태를 점검해 이상이 있는 경우 바로 정비해야 한다.
둘째, 좁거나 경사도가 심한 농로를 운행할 때에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숙련자가 농기계를 조작하여야 한다.
셋째, 방향지시등, 후미등, 경광등 또는 반사지 등을 부착해 시인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 술을 마신 상태에서 농기계 조작 및 운행을 삼가하고 적재함에 사람을 절대 탑승시켜서는 안 된다.또한, 인부를 태우고 운행하는 차량은 목적지로 이동하고 귀가하는 동안 반드시 서행 운행하고, 정원을 초과하여 인부를 탑승 시켜서는 안된다.
항상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행 한다면 올 추수철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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