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걷는 전주 도서관 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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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걷는 전주 도서관 여행’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0.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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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청춘유리(원유리)’가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등 전주 특화도서관을 돌아보는 도서관 여행에 함께했다.
 시는 20일 청춘유리와 함께 ‘가을을 걷는 전주 도서관 여행’을 주제로 전주 특화도서관 5곳을 여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청춘유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활용해 전주 도서관 여행을 홍보하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중 최대 팔로우(26만 명)를 보유하고 있는 청춘유리는 70개국 500개 도시를 여행한 여행 에세이 작가다.

이날 청춘유리는 △책기둥도서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고, 팝업북·아트북 큐레이팅, 인생사진 남기기, 엽서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가을을 걷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여행이 일상이 돼있는 MZ세대들에게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과 전주의 책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시작된 전주 도서관 여행은 시민들을 포함한 전국 여행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를 위한 도서관 여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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