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했다. 표창장은 총 23명에게 수여됐다.
진안군수 표창으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진안읍 이의환 씨 등 모범어르신 12명에게 시상했고, 장한 어버이상인 노인회장상으로는 진안읍 송정 씨 등 11명이 수상했다.
전춘성 군수는“봉사와 희생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쌓아 오신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노인복지와 권익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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