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일하기 좋은 도시 김제’ 경제성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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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일하기 좋은 도시 김제’ 경제성장 성과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10.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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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8.93% ↑ 도 전체 경제성장 이끌어
역대 최다 기업유치·노인 일자리 창출 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지역 경제 불 지펴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인사정의 7.0, 투자 승수효과 극대화, 소통·현장행정 강화’ 등 3대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빅데이터 경제분석기관에서 실시한 카드 소비, 산업용 전력량 등을 활용한 GRDP 측정 방식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김제시가 8.93% 이상의 기록적인 경제성장을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전체 경제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코로나19 이후 김제시가 전국 평균(0.09%)을 뛰어넘는 경제성장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역대 최다 기업유치, 전략적 신산업 육성
민선7기 ‘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중심으로 어디든 찾아가는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7개 농공단지와 2개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45개 기업 3322억원 투자를 이끌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5% 달성이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호룡이 국내 최초‘친환경 전기굴착기’기술개발·제품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를 이끌어 김제형 그린뉴딜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 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김제형 디지털뉴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지정,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기 증축, 김제시 기업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등 탄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더 많은 일자리, 시민이 행복한 김제 실현
민선 7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시민 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5년간 275억원을 투자, 실업·실직자 구직서비스 제공 및 위기기업 지원 등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고 있다.
전국 최초 마을환경지킴이(750명) 및 사계절 농장(374명) 등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린 김제형 노인 일자리를 대거 창출, 노인 인구 대비 20% 이상이 참여함으로써 전북도 내 노인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12위로 호전되는 변화를 보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고용 충격에도 김제시 고용률은 민선6기 대비 민선7기 3.4% 상승했으며 신규일자리는 6,643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3000개) 대비 221% 초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장을 보였다.
 
■도전과 희망, 김제형 청년정책
교육, 취업 등을 이유로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됨에 따라 김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이 김제의 미래다’는 생각으로 전북 최초 창업입주형 복합공간, 청년공간 E :DA(이다), 전통시장 청년몰 아리락(樂), 청년창업가 육성 아리(All-Re) 최대 3600만원 지원, 전국 최다 청년 창업농 육성(152명), 청년주거 3종 패키지(청년부부 주택수당 월 10만원·행복주택 임대보증금·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국 최초 청소년 드림카드(월 5만원), 김제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 등 김제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운영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시행 6개월만에 11명 합격생 배출에 이어 2020년 23명, 2021년 27명이 합격, 2020년 김제시를 빛낸 10대 성과 중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인근 지자체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수요를 실감케 했다.
이는 청년인구 유입 요인이 되고 있으며, 민선7기 첫 도입한 취업청년정착수당은 기업 장기근속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상자(중소·제조기업→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원기간(2년→5년)을 대폭 확대했다.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지역 주민 주도로 활성화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요촌동·성산지구·신풍지구) 공모에 도전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정주 환경 개선에 따라 시내권 아파트 수요가 대폭 늘어 검산·신풍 마을정비형 180세대를 포함한 4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사람이 모이는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탄탄한 재정, 지역성장 동력 확보
김제시 전 공직자가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민선6기 5000억원대에 불과하던 국가예산이 2019년 7000억원, 2020·2021년 8000억원대로 증가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인사정의 7.0 실천을 통해 열심히 일한 만큼 그 노력을 인정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돼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 타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224개 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등 민선6기 대비 공모 선정 규모가 5배 확대돼 김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경제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의와 청렴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불굴의 의지, 신뢰와 협력을 통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의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남은 임기 동안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경제와 일자리가 살아나는 김제,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김제,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모범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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