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제76주년 경찰의 날 국민안전 사명감 가슴에 새겨
상태바
전북청, 제76주년 경찰의 날 국민안전 사명감 가슴에 새겨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21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21일 전북경찰청 1층 온고을 홀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법집행을 공정하게’ 라는 부제 아래 제7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 등 경찰사에 대(大) 전환기인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장(場)을 마련해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로 재도약하는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구국·민주·인권의 경찰정신을 상기하며 이를 도민을 위한 치안활동에 안착시키고자 금년 초부터 편찬위원회(위원장 총경 임상준)를 구성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듭해 ▲시대별 사건·사고와 주요인물 ▲주요 치안통계 ▲순직경찰 추모관 ▲경찰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로 마련한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하고자 KIST전북분원(분원장 김진상)과 협업해, 지난 한 달간 전북도민과 경찰을 대상으로 치안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동차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에 관한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참가한 이수민氏 가 최우수상을 수상, 이외에도 9명의 입상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또 전북경찰은 금년 경찰청 주관, 전국 18개 경찰청을 대상으로한 범죄, 교통 등 치안성과에 대한 우수관서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발돼 이번 경찰의 날을 통해 포상을 수여받는 일도 있었다.
이 외에도, 그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준 전북경찰과 도민들에 대한 정부 포상과 표창,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는데, 이 날 수여자는 경찰관 부문에 임상준 총경(훈장), 오지석 경정(대통령)과 백훈 경감(국무총리), 정규성 경위(행안부장관) 등이 포상과 표창을 수여받았다.
일반인 부문에는, 전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정현국 위원(행안부장관)와 전북교통방송 장경하 편성제작국장(경찰청장) 가족상담연구소 장은희 소장(전북청장)이 수여받았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체제의 큰 변화를 맞이한 제76주년 경찰의 날에 치러진 이 뜻깊은 행사들이 전북경찰이 유능함을 배가하고, 단합을 강화하며 도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