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기업 위드코로나 비대면 서비스로 해외시장 판로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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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기업 위드코로나 비대면 서비스로 해외시장 판로확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0.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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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통한 해외시장 판로확대 기대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있다. 코로나19여파로 전시회, 무역사절단, 바이어 초청상담 등 전통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와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시되고 특히,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다보니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북 수출경기 활성화와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해외 마케팅 전문가가 도내 기업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시장동향 분석제공과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을 대신해 현지에 있는 마케팅 전문가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 서비스다.
매년 글로벌 우수·유망 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의 자립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기업선정부터 현장실사 등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세일즈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북미시장 및 유럽에서 동남아시장까지 네트워크를 확대 진행하고 북미시장을 타깃으로 선정된 글로벌 우수기업 3개사(㈜티엠시, 케이넷㈜, ㈜에스시디디)와 동남아시장을 타깃으로 선정된 2개사(㈜엔시팅, ㈜케이에스아이)는 비대면 화상회의 및 SNS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국가별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북미와 동남아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전시회는 북미 및 일부 유럽시장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재개되고 있는 점을 활용해 대면참가도 적극추진 중이다. 
양균의 원장은 “본 사업의 장점인 시장분석보고서와 국내 및 해외 현지 PM의 지원을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이 단기간에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및 수출성사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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