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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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온·오프라인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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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장이 전주에서 열렸다. 특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국으로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전주자연생태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특집방송이 송출되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초코파이 제작 키트, 청국장 세트, 수공예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판매됐다. ‘착한 기업, 착한 상품 할인 판매전’으로 열린 이날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비빔밥 건조나물 세트비빔밥, 비빔면, 초코파이, 우리쌀누룽지, 단호박 등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선을 보였다.
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체험행사에서는 △빨대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가죽공예를 활용한 다용도 키링 만들기 △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움(terrarium) 만들기 △천연섬유 탈취제 만들기 △헌 옷을 활용한 업사이클 브로치 만들기 등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이에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이번 전주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문화·예술, 서비스, 체험·교육, 생산·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차별화된 통합 행사로 발돋움했다”면서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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