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환경, 군산 취약계층 5가구 연탄 2700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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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환경, 군산 취약계층 5가구 연탄 2700장 지원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0.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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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대표 송재휘)이 미성동 서흥마을, 신성마을, 영화동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천7백장(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된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단장 김상원)의 아름다운 기부는 적극적인 취약계층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진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의 연탄 나눔은 단원들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이날 단원들은 서흥마을과 신성마을 및 영화동 지역에 방역소독 실시 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나눔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송재휘 서해환경 대표는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데 올해는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움츠리고 걱정하는 시민들이 늘어 안타깝다”며 “힘든 때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는 봉사단원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장영호 미성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속에서도 항상 소외된 계층에게 매번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환경은 평소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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