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기장군 일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14년 자매 결연을 맺어 지역 대표 축제 및 문화행사를 상호 간 참여하며 우의를 다져오며, 농·특산물 판매도 함께 진행해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왕래가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이에 양 기관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임원들만 참석해 이번 만남을 갖게 된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정보 교환과 농·특산물 교차 판매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광면에서 유해야생동물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폐 그물 설치 예정지를 함께 방문하는 등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시간을 가졌다.
조수행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농·특산물 교차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확대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로 협력과 소통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주천면-기장군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이 끊이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