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전년대비 1~3분기 화재 발생 건수·재산피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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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전년대비 1~3분기 화재 발생 건수·재산피해 감소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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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올 1~3분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147건으로 지난해(2020년-161건)에 대비 14건(8.7%)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지난해 대비 약 30%(3억9000만원)가량 감소했다고 27일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주덕진소방서 관내 1~3분기 화재건수는 147건으로 지난해 161건보다 8.7%(14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인한 피해로는 재산피해는 지난해 13억1573만원에 비해 3억8673만3000원(30%) 감소한 9억2899만7000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1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건축물 화재가 105건(7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화재 24건(16.3%), 기타(쓰레기화재) 18건(1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화재로 인한 사망피해(화재피해 사망자 2017년(1명), 2018년(1명), 2019년(2명), 2020년(1명))가 발생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지금까지 전주덕진소방서 관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없는 것이 가장 주목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화재 발생시 인명구조와 검색을 최우선 목표로 선정하고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화재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여러분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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