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안심칸막이로 몰카 OUT
상태바
공중화장실 안심칸막이로 몰카 OUT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28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署 시범사업 추진 기념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캠페인
범죄 예방 환경 개선 힘써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28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내부 마당에서 공중화장실 안심칸막이 시범사업 기념, 유관기관과 불법촬영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심스크린 시범사업은 화장실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관광객들의 이용이 빈번한 완산구 공중화장실 8개소, 도서관 2개소 총 50개칸을 선정해 화장실 용변칸 하단부에 칸막이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안심스크린 시범사업 및 캠페인은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완산구청 환경위생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성폭력치료센터 부설 전주 성폭력상담소와 전주완산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김주원 서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지자체·민간 등 여러 기관이 협업해 안심스크린 설치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및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