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글로벌 연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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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글로벌 연수사업 추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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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사업은 신재생에너지과 박효식 교수를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필리핀 오지 섬을 대상으로 태양광 건립 준비를 위해 진행하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는 필리핀 소외 지역의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전문인력 양성, 정책·기술적 운영역량 제고, 필리핀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주비전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일까지 필리핀 과학기술부 소속 산업기술개발원(DOST-ITDI), 필리핀 에너지부(DOE) 및 필리핀 라구나기술시립대학(LSPU) 등의 교수 및 공공기관 소속 전문인력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효식 교수는 “한국의 발전된 기술전수를 통해 관련 기업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 단위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와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필리핀 소외지역 주민들의 전력수급 개선과 이를 통한 주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등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ODA-글로벌 연수사업’,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대학과의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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