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희망의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익장에 유영준(56) 참좋은교회 담임목사, 애향장에 장기철(62) ㈜다원시스 상임고문, 효열장에 조영희(53) ㈜우성공업 주임, 명예시민의 장에 홍철호(63) ㈜플러스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시민의 장 수상자에게는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시민 모두가 합심해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차분히 이겨낸 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정읍의 백년 먹거리를 창출하고, 시민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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