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학교복합시설 '전북형 이음터' 거점별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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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학교복합시설 '전북형 이음터' 거점별 건립 약속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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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교육감 출마예정자가 학교복합시설 ‘전북형 이음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OECD교육전문가 황호진이 찾아갑니다’ 제13차 교육현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황 출마예정자는 “학교복합시설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주민을 잇고 예산절감과 효율적 공간사용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전북형 학교복합시설 건립 제시를 2일 밝혔다.

다원이음터는 화성시가 현재 운영중인 5곳의 ‘학교복합시설’ 중 하나로 화성시가 지역교육청으로부터 학교부지를 공급받아 학교복합시설인 ‘이음터’를 건립하고, 화성시는 공원부지에 학교운동장을 조성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음터는 300인석 대강당, 실내체육관, GX실,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 어린이 전용 도서관, 요리스튜디오, 시간제보육시설인 아이키움터와 연극·영화 특화공간인 소극장, 마을미디어스튜디오, 미디어창작소 등으로 이뤄져있다.
황호진 출마예정자는 “신도시에는 화성 ‘이음터’와 같은 방식으로 추진하고, 구도심지역에 있는 학교는 학교교사 중 하나를 복합시설로 리모델링 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농산어촌 지역엔 서울시 이음학교, 경기도 통합운영 미래학교와 같은 초·중, 중·고 통합학교 추진과 학교복합시설을 연계 건립한다면, 작은학교도 살리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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