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심식당 지정스티커 부착.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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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심식당 지정스티커 부착.위생용품 지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11.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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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021년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받은 120개소 음식점에 지정 표시(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음식문화개선관련 물품을 제작 지원하며 위드코로나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종사자 마스크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손 소독제 비치 및 환기실시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5가지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당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과 위생용품(앞접시, 집게통, 수저집, 집게) 등에 안심식당 표시를 한 후 지원으로 소비자들이 안심식당임을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영업자들은 자부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영업자는 “위드 코로나에 공용 음식을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데, 안심식당으로 지정도 받고 위생용품도 지원받으니 안심식당으로 참여한 것이 기쁘고 뿌듯하며, 손님들도 또한 안심이 되고 위생은 물론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 식사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어, 위드 코로나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도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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