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취업자수·고용률 전년동월비 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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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업자수·고용률 전년동월비 각 상승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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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취업자와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0일 발표한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도내 취업자수는 97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6000명(1.7%) 증가하고 고용률은 62.5%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2만 8000명(18.6%), 제조업 8000명(6.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000명(0.4%)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1만 4000명(-7.4%), 건설업 4000명(-5.1%),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3000명(-3.6%)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ㆍ 단순노무종사자 2만명(6.3%), 서비스·판매종사자 9000명(5.0%), 사무종사자가 1000명(0.6%)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만명(-5.3%), 관리자·전문가는 4000명(-2.7%) 감소했다.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7000명(-2.0%) 감소한 34만 1000명, 이 중 자영업자는 5000명(1.7%) 증가하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1000명(-13.2%)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2만3000명(3.7%) 증가한 63만1000명으로 이 중 상용근로자 2만3000명(5.4%), 임시근로자는 1만1000명(7.2%)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일용근로자는 1만명(-21.5%)줄었다.
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59만2000명으로 13만4000명(-18.5%) 감소하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7만4000명으로 15만8000명(72.8%) 늘었다.
일시휴직자는 전년동월대비 7000명(-54.4%) 감소한 6000명,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7.7시간으로  2.0시간 감소했다.
10월 중 실업자수는 1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30.1%) 감소하고 실업률은 1.5%로 0.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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