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상태바
제9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1.11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및 전주시지회, 완주군지회가 주최하고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는 ‘제9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11시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3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로 인해 노인위안효도잔치는 생략했지만 효도대상 수상자 위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전주김제완주축협,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원광병원, 호성전주병원, 대자인병원, 금성장례식장, 눈부신자연愛, 변산해수찜,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부 완산구지회가 후원했다. 
효도대상은 경로 효친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전북경찰청장 표창, 전라북도의장 표창, 전주시장 표창, 완주군수 표창, 전북연합신문사장 표창이 주어진다. 
이번 효도대상 시상식장에는 사전 방역과 인원 제한, 체온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입장 인원수는 정부방역지침에 따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안우연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로효친’은 늘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행해져야 한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우대하며 지난 세월 헌신해온 것에 보답하고 감사해야 한다”며 “지금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고향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의 불편함을 살펴 드리는 것이 효 사랑의 실천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효도를 통해 가정을 화목하게 유지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희망했다.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은 존경받아야 하며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이 순리이며 당연한 국가의 책무일 것이다”며 “지금보다 더 풍요로운 사회보장이 확대되고 유치원 교육부터 노인을 공경하고 실천하는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 역시 축사를 통해 “효행은 과거 유교사회의 근간이자 인성의 기본을 이루는 가치였지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전통적인 효의 관념도 점차 약화돼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효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늘 효를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실천해 준다면 가족이 굳건해지고 효를 일깨우는 산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