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송북초교 2학년 3반 학생들 감사의 손편지 전달 ‘훈훈’
전주송북초등학교 오유정 교사는 지난 12일 전주덕진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2학년 3반 학생들이 쓴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했다.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 적은 손편지에는 “소방관님들은 천사입니다”, “항상 사람들의 목숨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소방관입니다” 등의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과 안전을 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전달받은 전주덕진소방서 직원들은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편지를 읽으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에게 힘이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응원해주는 학생들의 고마운 마음에 힘입어 더욱더 책임감 있는 현장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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