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농업인, 제26회 농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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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농업인, 제26회 농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1.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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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농업인들이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일 군산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로 농업분야 정윤섭(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두건민(케어팜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유통분야 이건(군산도정공장) 총 3명의 농업인이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 회장은 미경산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표준생산기술 및 브랜드를 개발했다. J-COW(고능력암소축군 조성) 사업을 통한 전북 한우 개량기반을 구축했으며 매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강화 형성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두건민 케어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적정 벼 재배면적 확보를 위해 논 타작물 전환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청년농업인으로써 생생동아리 운영, 귀농귀촌 협의회 멘토로 활동하며 청년농업인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끈 공로로 선정됐다.
군산도정공장 이건 대표는 정부양곡 도정공장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으로 정부양곡 품질향상을 도모했다. 정부양곡 안전보관 및 공공비축 대형포대(톤백) 매입 정착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기여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그 공을 인정받은 군산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농가 소득안정 및 지속가능한 군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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