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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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UP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1.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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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 국제·전국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 약 4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21 KPGA 군산CC 오픈 프로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2021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제12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2021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 2021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등 총 13개 대회를 개최하며 약 1만 2천여명이 해당 기간동안 군산을 방문했다.

시는 전국단위 대회 방역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무관중 경기로 개최했다.
대회가 진행된 기간 선수단은 군산을 방문해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파급효과와 동시에 대외적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의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남은 하반기(11~12월중)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2021년도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한국초등연맹(태권도)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2021-2022 KCC이지스 군산경기 개최(3경기), KLPGA 챔피언스대회 등 전국규모대회 및 프로경기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 종목들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1차개편)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생활체육 저변을 다시 한번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2022년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 군산새만금철인3종경기대회, 군산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초중고), KPGA 군산오픈골프대회 등 22개 국제·전국대회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군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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