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9청소년단 겨울철 대비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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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19청소년단 겨울철 대비 소방안전교육 실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1.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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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우아어린이집, 아람어린이집, 리움어린이집 등 전주덕진소방서지회 한국119청소년단 105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119청소년단의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119청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환경 내 안전사고 방지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미로형식 ‘화재대피훈련’ 모의체험 ▲‘불나면 대피먼저’ 안내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주덕진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은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식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이려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단체다. 전주덕진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올해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119소방동요에 참여해 초등부, 유치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관 감사편지로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주희 방호구조과장은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안전을 중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교육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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