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무인공유함 6개소 설치로 공유경제 탄력 기대
상태바
경진원, 무인공유함 6개소 설치로 공유경제 탄력 기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2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기부문화가 활발한 공동체들이 물건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무인공유함을 설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창의학습동아리실험실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남원 시민단체 (사)시민공감은 22일과 23일, 양일간 남원공동체지원센터 및 남원아이쿱생협과 각각 무인공유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무인공유함은 남원 외에도 전주, 군산, 완주 등 4개 시군에 6대의 무인공유함이 설치돼 운영중이다. 무인공유함은 경진원이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5개팀과 전문활동가 동아리가 주도해 이뤄졌다. 
시민공감의 유지선 대표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비접촉으로 공유물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착안해 설치하게 됐다.”며 “여러 팀이 함께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 큰 의미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무인공유함은 전라북도 공유경제 ‘가치앗이’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도민 누구나 무료 또는 5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