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혁신성장 연구개발사업 성과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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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혁신성장 연구개발사업 성과창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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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로텍시너지 한국항공우주산업 계약 수주
(주)그룬 SOAVE그룹 MOA를 통한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주)엠이알아이티 전기자전거 활용 플랫폼 관급 납품

전라북도 혁신성장연구개발 사업이 매출상승, 신규고용, 특허 출원으로 이어지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R&D+사업을 통해 ㈜바로텍시너지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그룬은  SOAVE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엠이알아이티는 전기자전거와 이를 활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김해‘타고가야’에 납품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사업은 도내 기업 R&D역량강화와 제품상용화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매출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바로텍시너지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공 시뮬레이터와 위성 발사체 제어 계측 등이 주된 사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T-50기종에 대한 운동모의 시뮬레이터 개발을 진행하고, 1차 샘플 납품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타 기종에 대한 추가개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그룬은 플라즈마를 활용한 오폐수 처리공법을 보유한 환경전문 기업으로 2019년 첫 시행된 연동형 과제에 선정돼 ‘생산 맞춤형 에코 공정 복합기술 고도화 및 생산시스템 요소기술 사업화’개발을 추진, 캐나다 온타리오주 Great Northern Hydroponics(SOAVE Group)의 시설에 샘플 설치와 MOA 체결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기업인 ㈜엠이알아이티는 ‘IoT 및 Cloud 서버를 통한 공유형 스마트 전기자전거 쉐어링 시스템을 개발, 전기자전거 핵심모듈의 국산화에 성공해 김해 스마트관광 포털인 고고가야의‘타고가야’에 납품을 완료했다.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가변플랫폼 생산공정 활용 HGV 개발’을 수주하는 등 기술집약 기업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혁신성장 R&D+사업’은 도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혁신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동형, 자유공모형, 구매조건부 3가지 유형의 지원이 이뤄지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관리를 맡고 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 3년간 R&D+사업에 150억원을 투입, 124개 과제를 지원해 사업화 매출 272억원, 신규고용 194명, 특허 출원 162건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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