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상수원 주변 농약으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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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상수원 주변 농약으로부터 '안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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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 상수원 주변의 수질과 토양이 농약 독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농약잔류량 조사는 상수원 주변 농경지 토양과 농경지로부터 유출되는 수질을 검사해 농약성분 포함 여부 등을 조사한다.

2005년부터 광역상수원 2개소(옥정호, 용담호)를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조사해오다가 2007년부터는 상수원보호구역인 남원, 무주 주변지역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조사지점은 각 상수원당 농경지 토양 및 농경지 유출수 10개소 총 40개 지점으로 상·하반기 1회씩 년 2회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농경지에서의 농약사용량, 토양잔류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된 농약성분으로 살충제(2종), 제초제(2종), 살균제(4종)로 총 8개 항목이다.
차승헌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상수원수 보호를 위해 주변지역의 농약잔류량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원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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