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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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메카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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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송하진 도지사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국 4개소의 혁신밸리 중 가장 먼저 29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김제에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며 전북도가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메카로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농촌에 우수한 청년 유입을 촉진,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도정 목표와 뜻을 같이 한다.
송 지사는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단지 등의 농생명 연구개발 인프라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 등을 통한 ICT 연구개발 경험 등이 김제가 최적 대상지로 선정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농업환경과 교통, 생활환경 여건 등의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농업용수 문제와 멸종 위기식물 보호 등의 반대도 있었지만, 지하수 개발 없이 금강 및 용암천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해결하고 멸종 위기식물 보호는 서식지 원형보전과 환경청 허가에 따른 이식으로 원만하게 해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현재 농업은 기후변화와 농가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청년 농업인을 키워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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