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본 이시카와현과 청소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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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본 이시카와현과 청소년 교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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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 청소년들이 지난 14일과 28일 두 차례 온라인상에서 지역과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은 2001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 올해 교류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청소년 교류는 미래의 주역인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통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돼 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교류가 어려워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 28명이 참가해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나의 일상을 주제로 사진을 한 장씩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BTS부터 반려묘, 내 동생, 비빔밥, 겐로쿠엔, 나의 취미 등 다양한 일상의 사진을 소개하고 직접 갈 수는 없지만 랜선을 통해 전라북도와 이시카와현을 여행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현재 대면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나, 전북도는 상대지역과 협의해 다양한 방법의 교류를 제안, 시도하고 있다”며 “20주년을 맞이하는 양 지역이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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