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부안, 지속가능 명품 자족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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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부안, 지속가능 명품 자족도시 실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11.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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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민자유치 성과
해상풍력 사업 기업유치 등
소멸위기 해소 지역발전 견인

 

“예산 70000억원 달성… 민자유치 1조원 현실” 민선 7기 부안군이 3주년을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민선 7기 부안군은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적극정책 추진을 통해 소멸위기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민간 투자유치 1조원 현실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부안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예산 7000억원 달성… 지역발전 성장동력 확보
민선 7기 부안군의 주요 성과는 비약적인 예산규모 증가를 통한 지역발전 발판 마련과 수소연료전지와 해상풍력 관련 기업유치 등 미래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꼽을 수 있다.

부안군 예산규모는 민선 6기 5000여억원에서 민선 7기 3년 만에 7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곧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이어졌다.
새만금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및 관련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특히 탄소복합재-수소융복합 드론용 연료전지 생산 인프라 구축과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관내 이전·유치, 수소충전소 건립,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 등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1번지 부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 서남권 해상풍력 개발사업 기업유치 및 관련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해상풍력(주) 본사 부안 이전을 완료했으며 해상풍력 유지보수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해 지역산업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민간 투자유치 1조원 현실화… 지속가능 부안 발판
민선 7기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민간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이미 새만금 레저용지 개발사업(테마마을) 1700억원과 궁항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787억원, 새만금 VR 테마파크 리조트 813억원,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1221억원 등이 이미 민간 투자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890억원과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간 투자 2003억원,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2352억원, 농공단지 민간 투자 470억원 등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서남권 해상풍력 시범단지 발전사업 2조원과 새만금 초입지 개발사업 2327억원, 변산반도 궁항 온천 개발 1801억원, 자연드림파크 아리울 가공 1404억원 등도 추진 중이다.
군은 민간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여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다는 구상이다.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실현
민선 7기 부안군은 부안형 푸드플랜과 부안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국산 밀 산업 허브 육성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고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부안 실현을 목표로 먹거리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과제, 46개 세부사업에 대한 부안형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마을단위에서 함께 참여해 농사를 짓고 그 농산물이 지역 내 탄탄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됨으로써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려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신호탄이 될 부안군 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도 개장했다.
또 농촌융복합산업으로 구축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생명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원예시설 현대화를 통한 ICT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국산 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과 밀 적기 수확 및 작부체계 변경 등 재배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부안을 국산 밀 산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며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을 개발해 부안 축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군민 체감 희망복지 실현… 사람 중심 안전·따뜻 부안 구현
민선 7기 부안군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인프라 구축과 군민이 체감하는 희망복지 실현 등 사람 중심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감염병 관리 대응체계 강화와 재해예방사업 확대, 재난재해 사전대비능력 강화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인프라 구축·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및 2023 부안 세계잼버리 대비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반값등록금 확대 지원 등 군민 수요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 대응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학대 공공성 확보 및 24시간 대응체계 마련 등 양육·돌봄에 대한 공적지원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대상 확대와 마을희망지기 확대 운영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 장애인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군민이 체감하는 희망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후소득 보장 강화,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신축,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노인 1000만명 시대 대비 어르신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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